건축이란 무엇이며, 건축가들에 대해 알아보자

건축에 대하여

의식주중 하나인 건축은 인간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공간이다. 몇천 년 전부터 지금까지 건물을 짓는 기술은 발달했으며, 현대로 올 수록 편리함과 안락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게 되었다. 또한 개인적인 각자의 독특한 취향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건축의 의미는 무엇이며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고, 현대의 대표적인 건축가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철학과 디자인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사전적인 의미로써 건축이란 필요하고 원하는 재료를 가지고 건물을 만드는 일을 말한다. 또한 건축은 고도화된 기술을 요하면서도 예술적인 감각을 사용하기에 디자인과 공학적인 면을 갖춘 복합적인 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기술이 빠진 건축은 없을 것이며 디자인이 전혀 없는 건도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건물과 디자인은 많은 상관관계를 가졌고, 건축가들이 가지는 철학과 의미를 해당 건물에 부여하기도 한다. 또한, 건축의 역사는 아마 부족사회 시절부터가 아닐까 싶다. 동굴 등에서 벗어나 움막 등을 지으며 살았을 걸로 생각된다. 그리고 많은 시간 동안 고도화되어 고대 문명의 건축을 맞이하게 되었을 것이다. 고대 문명의 건물은 그리스의 신전이나 피라미드 등이 있다. 이런 고대 건물은 이 시절 신에 대한 상징적인 요소를 건물에 부여한다거나 계급사회의 이면을 보여주는 역할을 했을 것이다. 아시아에서는 종교적인 부분을 통해 각각의 양식이 만들어졌고, 특히 불교적인 고즈넉한 건물이 발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중세시대의 건물은 기독교의 고딕 양식의 발달로 대표적으로 아름다운 성당 등의 건물이 있다. 그렇다면 세계적으로 아직까지 인기가 있으며, 큰 방향을 일으켰던 건물을 만들어낸 건축가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세계를 선두 했던 건축가들

루이스 설리번(Louis H. Sullivan)

미국의 유명 건축가인 루이스 설리번의 생애는 19세기~20세기 초이다. 그는 보스턴에서 태어나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을 졸업했다. 그가 했던 유명한 말로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 라는 말이 있다. 루이스 설리번은 기능이 없는 장식물은 배제해야 하며 모든 형태는 기능이 있어야 한다라고 했으며, 심미적인 요소 자체보다는 기능과 어우러진 미를 중요시했다. 그는 현대적인 수평 수직의 산업적인 면모와 아르누보와 같은 곡선들의 사용을 매우 조화롭게 표현하였다. 기능적이지만 아름다움도 연결시키는 루이스 설리반의 철학이 담겨있다. 루이스 설리번이 만든 건물에서 그의 디자인이 잘 표현되었는데 이중 대표적으로 시카고의 '카슨 파이어리 스코트 백화점'과 세인트 루이스의 '웨인라이트 빌딩' 등이 있다. 말년에는 소형 건물의 작업을 주로 하며 건축가로서 큰 인정을 받지는 못했지만 추후에 그의 제자가 유명해짐에 따라 그 또한 재평가되었고 업적이 드러나게 되었다.

안토니오 가우디(Antoni Gaudi i Cornet)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유명 건축가인 안토니오 가우디의 생애는 19세기 중반~20세기 초이다. 그는 고딕적인 양식이 아닌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아주 새로운 그만의 건축물을 만들어 낸다. 가우디는 자유로운 곡선을 사용하여 건축물을 만들었다. 그의 작품들은 꿈속이나 동화 속에서 나올법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어 상상력과 영감을 풍부하게 해 준다. 가우디는 자연에서의 자유로운 곡선을 사용한 미술사조인 아르누보의 영향을 받은 작가로 알려져 있다. 가우디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카사 밀라', '구엘 공장단지 내 지하 경당', '구엘 공원' 등이 있다.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

르 코르뷔지에(19년대 말~20년대 중반)는 스위스에서 태어났으며, 프랑스를 주 무대 한 건축가로 추후에는 미국, 러시아, 인도 등 전 세계를 무대로 건축가로서 작업하였다. 그는 미술학교를 다녔으며 파리에서 건물에 대해 학습하였다. 그리고 유럽여행을 다녔으며 파리에서 일을 시작하였다. 르 코르뷔지에는 추후 그는 그로피우스를 만나게 되었다. 또한 르 코르뷔지에는 독일어와 프랑스어를 모두 습득하였다. 그는 도시계획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하나의 주택이 넘어 여러 주택이 모인 도시를 디자인한다는 규모가 있는 넓은 의미로써 건축으로, 지금의 도시개발의 발전에 역할을 한 건축가이다. 르 코르 뷔지는 300만 명이 살 수 있는 도시계획을 1922년에 내놓을 만큼 건축의 스케일을 확장시키는데 기여를 한다. 계획안에는 교통과 주거, 녹지 등을 체계적으로 설계하였다. 르 코르뷔지에의 대표적인 건축으로는 '인도의 도시계획', '카펜더 시각예술센터', '에스프리 누보 간' 등이 있다.

끝으로 건축을 바라보는 나의 생각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루이스 설리반의 이야기는 디자이너 관련 시험에 자주 나오는 기출문제와도 같은 문장으로 아직까지도 꾸미는 것이 아닌, 기능에 심미적 요소를 더한다는 철학으로 존경받고 있다. 그리고 안토니오 가우디의 건물은 실로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그가 만든 실험적인 건물들은 지금까지도 그를 최고의 건축가로 불리게 해주고 있다. 그리고 지금의 도시개발에 대해 선구적인 역할을 한 르 코르뷔지에 또한 정리된 도시를 위해 기여한 바가 크다. 그 시절 이런 생각을 해냈다는 것이 지금까지도 존경받을 수 있는 대가 답다운 생각이라고 할 수 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저 개인 기록적 글입니다.)